전체 글15 갑상선 피로감, 단순한 피곤함이라고 넘기면 안되는 이유 갑상선 질환은 단순히 목에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몸 전체 컨디션과 감정 변화에도 큰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은 피로감, 우울감, 무기력함처럼 일상적인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서 초기에 놓치기 쉬워요. 저 역시 오랜 시간 이유를 모른 채 피곤함을 참고 살다가 갑상선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고, 결국 갑상선암까지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겪었던 경험과 함께 갑상선 항진증과 저하증의 차이점, 그리고 꼭 확인해봐야 하는 증상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5월의 맑은 날씨가 이어지니 괜히 기분도 좋아지는 요즘입니다.저는 원래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을 정말 싫어해요. 특별한 이유 없이 감정이 가라앉고 괜히 우울한 .. 2026. 5. 13. 갑상선암 전절제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꼭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내일은 정말 오랜만에 외래 진료가 있는 날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이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여부를 결정하러 가게 되었어요.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하고, 이후 핵의학과 진료와 이비인후과 진료까지 차례대로 볼 예정입니다.사실 저는 갑상선암 전절제 수술을 받은 뒤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시 치료 이야기를 들으니 긴장도 되고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미리 알고 준비하면 조금은 덜 두렵지 않을까 싶어서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에 대해 공부해보게 되었습니다.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란?갑상선암 전절제 수술 후에는 남아 있을 수 있는 갑상선 조직이나 아주 작은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방사성 요오드.. 2026. 5. 11. 갑상선암 수술 자국에 바르는 흉터 연고 여름이 다가오는 게 확실히 느껴지는 요즘이에요.저는 갑상선암 수술을 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어요. 정확히는 한 달하고도 10일째네요.이제는 후두 마사지도 하지 않고, 목 흉터에 붙이던 밴드도 떼게 되었어요. 비누칠도 가능해졌고요.다만 탕목욕이나 물놀이는 수술 후 두 달 정도 지나서 하는 걸 권장받았어요.수술 직후 한달정도 안나오던 목소리가 이제 돌아오기 시작했어요.저는 길게는 6개월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빨리 돌아와 주고 있어요.요즘은 삼킬때 불편하게 느껴졌던 그 느낌보다 전체적인 근육의 느낌이 더 신경 쓰여요. 원래는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삼킴 근육의 움직임이 요즘 들어 너무 잘 느껴지더라고요. 절개 부위가 당겨지는 듯한 느낌도 있고요.아직은 완전히 자연스러운 느낌은 아니에요.그.. 2026. 5. 7. 갑상선암 수술 후 30일 회복과 후두마사지 방법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변화와 회복 과정3월 27일에 수술을 하고 오늘로 딱 31일째 되었어요. 그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정리해보려고 해요.저는 목소리변화가 있어요. 갑상선암 수술 이후 흔히 나타나는 후유증처럼 목소리가 잠기는 증상이에요. 마치 심한 목감기에 걸린 것처럼 답답하고 소리가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 느낌이에요.또 하나 불편했던 부분은 삼킬 때의 이질감이었어요. 목 안쪽이 불편한 건지, 수술 부위가 당기면서 생기는 느낌인지 정확히 구분은 어렵지만 둘 다 인것 같아요. 그래서 목을 좌우로 돌려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있어요.수술 부위가 가끔씩 찌릿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있는데, 회복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후두마사지 방법과 흉터 관리수술 후 외래에.. 2026. 4. 28. 갑상선 암보험 부담보 사례와 보험금 청구 후기 암보험 가입 하셨나요?저는 직장인 초년 시절이던 2008년에 종신보험 하나를 가입했어요. 그 뒤로 가족들이 하나둘 아프기 시작하면서 암보험을 두 개 더 가입했고, 지금까지 합치면 총 3개의 보험이 있어요.저희 집은 암 가족력이 정말 강한 편이었어요. 친인척 중에도 암으로 돌아가시거나 걸리신 분들이 많았고 저희 가족만 해도 6명 중 4명이 암 환자에요. 한명씩 아플때마다 자연스럽게 암 위주로 하나씩 하나씩 보장을 준비했죠.막상 제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가족들은 크게 놀라지 않았어요. 오히려 “수술하면 괜찮다”,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하는 반응이었어요. 저도 어느 정도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막상 제 일이 되고 나니 무섭기도 하고 복잡한 생각도.. 2026. 4. 22. 갑상선암·유방상피내암 수술 후 퇴원, 회복 하기 갑상선암 전절제 수술 4일차, 퇴원 전 마지막 고민3월 31일, 수술 후 4일차 되는 날이었어요. 유방외과에서는 이미 퇴원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비인후과에서는 하루 정도 더 지켜보자고 했어요. 심하게 오던 저림 증상은 확연히 나아졌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어요. 언제 다시 저림증세가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대로 퇴원하기에는 너무 불안하더라구요.그래서 이비인후과 외래에서도 하루 정도 더 병원에 있으면서 지켜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어요.일단 배액관을 떼고 정맥바늘도 교체해야 해서 뺐는데 잠시지만 홀가분한 제 몸이 정말 좋고 가볍더라구요~ ㅎㅎㅎ그리고 예상외로 칼슘 링거를 맞지 않아도 되겠는데~? 할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어요. 그냥 집에 간다고 할걸.. 싶은 생각이 들었지.. 2026. 4. 22.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