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 맘모톰 후 유방암 진단받고 병원 전원할 때 준비한 서류와 진료 후기 맘모톰 시술 후 유방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눈앞이 캄캄했어요. 이미 갑상선암도 잡혀 있던 상태라서 마음이 더 복잡했거든요. 수술 날짜를 빨리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상담을 받는 내내 눈물이 나서 설명이 잘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제 상황을 다시 한번 차분하게 봐줄 병원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해서 예약하게 된 곳이 좋은강안병원이었어요.병원 전원할 때 필요한 자료들좋은강안병원은 금련산역에 있는데, 저도 가보고 나서야 본관과 신관 건물이 따로 있다는 걸 알았어요. 유방센터와 암센터는 신관에 있는데 처음에는 4번 출구 쪽 본관으로 갔다가 병원에 들어가도 없는거에요. 헤매다가 물어보니 신관으로 가야 된다고 하는거에요. 다시 나와서 5번 출구 쪽 신관으로 갔.. 2026. 4. 7. 유방 상피내암 진단 후 병원 결정 맘모톰 시술을 받고 난 뒤 유방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정말 한동안 아무 생각이 안났어요. 이미 갑상선암도 진단을 받은 상태인데 유방암까지 진단받다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나에게 왜 이런일이.. 여러가지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생활습관 때문일까. 먹는게 문제일까. 잠을 늦게 자서일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죠. 제일 힘들었던 건 마음을 추스리기도 전에 수술 날짜 상담을 받는거였어요. 눈물이 자꾸 나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원무과에서 결제할 때도 울음을 참느라 힘들었고, 집에 가는 차 안에서는 결국 참고 있던 감정이 다 터졌어요. 집에 도착해서 남편 얼굴을 보자마자 또 울었고요. 그래도 아이들 앞에서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애썼어요... 2026. 4. 7. 암 환자 산정특례 등록방법과 병원비 95% 감면 혜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상피내암) 확진을 연달아 받으며 정신없던 와중에, 저를 경제적으로 가장 안심시켜주었던 '중증환자 산정특례'제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암 진단을 받으면 병의 무서움만큼이나 앞이 캄캄해지는 것이 바로 '병원비'일 텐데요. 저처럼 당황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겪은 등록 과정과 혜택을 상세히 공유해 봅니다. 1. 산정특례 제도란 무엇인가요? (본인부담금 5%의 기적)건강보험 산정특례 제도는 암, 희귀질환처럼 진료비 부담이 큰 질환에 대해 국가에서 병원비의 대부분을 지원해 주는 고마운 제도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외래 진료비는 본인이 30~60% 정도 부담하게 되지만, 암 환자로 등록되면 본인부담금이 단 5%로 줄어듭니다.⚠️ 여기서 잠깐! 비급여 항목 주의.. 2026. 3. 26. 갑상선암 양측 확진과 예상치 못한 유방암 진단 기록 첫 번째 검진 이후, 더 정밀한 확인을 위해 범일동 좋은문화병원을 찾았습니다. 결과지를 들고 김정훈 과장님을 뵙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계로병원에서는 언급이 없었던 왼쪽 갑상선도 모양이 좋지 않다는 말씀이었죠. 결국 다시 일주일간의 기다림 끝에 왼쪽까지 암 확진을 받았습니다. 1. 갑상선 전절제 결정과 뜻밖의 유방외과 진료처음에는 반절제만 생각했었기에 양쪽 모두 암이라는 결과는 제 앞을 캄캄하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여기서 재검사를 하지 않고 한쪽만 수술했다면 어쩔 뻔했을까 싶어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갑상선은 조직검사 단계(Bethesda system)가 높을수록 암 확률이 높은데, 저는 각각 5단계와 6단계로 나와 결국 전절제 수술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날따라 유독 .. 2026. 3. 25.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발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 건강검진을 받으며 겪었던 조금은 놀랍고도 진단받게 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40대에 접어든 여성분들이라면 제 이야기가 남 일 같지 않으실 거예요. 저처럼 '설마 내가?'라는 생각으로 검진을 미루고 계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10년 만에 제대로 마주한 내 몸의 신호작년에 남편 회사에서 배우자에게도 4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해 준다는 공지가 내려왔어요. 사실 귀찮기도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다가 작년 11월쯤 예약을 잡았습니다. 범일동 KMI에서 했는데 저도 다녔던 회사고 늘 여기서 건강검지을 했었어요. 익숙한 곳이라 그런지 별 다른 생각 없이 방문 했습니다.위치를 옮기면서 더 멋지게 변했더라구요~직장 생활을 하던 10년 .. 2026. 3. 25. 이전 1 2 3 다음